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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차 투입 후 소득 90% 증가”…원주 멜론·포도 농장 평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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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이아그로
댓글 0건 조회 813회 작성일 22-09-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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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백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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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서 멜론을 재배하는 김세중 씨는 친환경농자재 바이오차를 사용한 덕분에 

농가 소득이 예상보다 월등히 높아졌다고 말했다.

친환경 농자재 바이오차가 또 한 번 농업 현장평가회에서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강원도 원주시농업기술센터와 ㈜케이아그로 공동으로 9월 21일 원주시 문막읍 김세중 씨 멜론과 포도 농장에서 실시된 평가회에서 가격 대비 효능을 인정받은 것이다.

귀농 5년차로 3500㎡ 비가림 하우스에서 멜론을 생산해 학교급식으로 납품하는 김세중 씨는 바이오차를 투입 후 소득이 90%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33㎡당 바이오차 20리터 한 포대를 투입한 후 멜론의 크기가 평소 1개당 2.3kg 정도였던 것이 평균 3.8kg 정도로 커졌다는 것이다.

실제로 두 고랑에서 평년처럼 650만 원 정도의 소득을 기대했는데 결과는 1400만원의 소득을 올려 90% 이상 늘었다는 것이다.

김씨는 이처럼 작물이 건강하게 자라 열매를 튼실하게 키운 것은 바이오차의 독특한 효능 때문 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바이오차 투입 후 토양의 통기성이 좋아졌고, 잔뿌리 눈에 뛰게 늘어났으며 바이러스나 병이 하나도 없었다고 관찰 결과를 설명했다.

케이아그로 김국대 대표는 “실제로 바이오차의 가장 큰 기능은 토양의 통기성을 확대시켜주고, 비료가 유실되는 것을 막아주는 보비력이 뛰어나 적은 양의 비료와 같이 쓰면 확실하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케이아그로 에코바이오차는 미세기공에 의한 탁월한 보수력과 pH중성화로 토양의 산성화를 방지하고 토착미생물을 증가시켜 수확량을 늘리고 연작피해를 방지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이 제품은 우드펠릿을 1100℃의 고온으로 연소시켜 전기를 생산하고 미연소 된 부산물을 650∼800℃의 열로 활성화 및 자연열분해 해 생산하기 때문에 세공이 커서 영양분 저장성과 탄소격리 기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탄소격리 기능을 인정받아 다른 농자재와 다르게 이곳의 바이오차를 농업인들이 사용하면 1톤당 2만원의 탄소세를 받는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한선영 팀장은 “올해 실시된 바이오차 공급사업이 농업인들에게 반응이 좋고 친환경적이며 탄소를 줄이는 농업으로 전환이 가능하다는 판단이 들었다”며 “내년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농가에 공급해 환경도 살리고 생산성도 높이는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원주=백종운 기자 baekjw@agrinet.co.kr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http://ww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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