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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 “기후변화 적응 품종 획득 계획 수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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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이아그로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2-09-0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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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

[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1856

한국농식품정책학회는 충북대학교 농업과학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18~19일 농촌진흥청에서 ‘글로벌 위기에 따른 긴급 농정이슈 점검과 제안’이란 주제로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한국농식품정책학회는 충북대학교 농업과학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18~19일 농촌진흥청에서 ‘글로벌 위기에 따른 긴급 농정이슈 점검과 제안’이란 주제로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변이 야기된 병해충 적용
육종연한 단축 등 필요
작부체계 재설정 연구도

한국농식품정책학회(회장 서상택 충북대 교수)와 충북대학교 농업과학기술연구소는 18~19일 농촌진흥청에서 ‘글로벌 위기에 따른 긴급 농정이슈 점검과 제안’이라는 주제로 2022년 하계학술대회를 공동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부문의 탄소중립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집중됐다. 

18일 개회식에서 서상택 회장은 “식량안보 위기와 농가소득 안정망, 기후위기에 따른 농업분야 대응방안을 고민해 보고자 한다”며 “특히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목표 설정 및 이행계획을 넘어 기술개발 및 적용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실적인 문제점을 짚어보자”고 강조했다. 

이에 18일 1부 세션에서 안옥선 국립농업과학원 신농업기후대응사업단장은 ‘글로벌 기후위기와 한국농업의 대응방안’이란 발제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재배의 영향과 대응 기술개발 현황을 진단했다. 그는 “기후변화 시나리오(21세기 말 RCP 8.5 가정)에 따른 주요 농작물의 생산성이 벼 25% 감소, 옥수수 10~20% 감소, 여름감자 30% 이상 감소 등을 비롯해 고추와 배추도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주요 과수의 재배적지 또한 사과의 경우 적지가 사라진다. 병해충 발생도 변화하고, 외래잡초 분포도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후변화 적응기술 개발과 관련해 “기후변화 적응 품종 획득에 장기 계획과 변이가 야기된 병해충 적응, 육종 연한 단축 등이 필요하다”며 “사과(아리수), 딸기(고하) 등 기후적응 인자가 포함된 35개 작물, 303개 신품종이 개발됐다. 작부체계를 다시 설정하는 연구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2부 세션에서는 농축산 부문의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개발 계획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농업부문을 발표한 강성수 농촌진흥청 연구운영과 기후변화팀 농업연구관은 “2050 탄소중립에 따른 농축산의 배출량은 2018년 2220만톤 대비 2030년에 590만톤 감축, 2050년에 680만톤 감축하는 시나리오가 있다”며 “농축산 부문 배출 및 흡수계수를 개발하고 온실가스 산정방법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2027년까지 온실가스 통계 데이터 플랫폼이 구축된다”고 밝혔다. 

이어 “논 벼 물관리 등 탄소저감 농업기술 실용화를 확대하고 질소질 비료 절감 등 적정 사용, 수입유박 대체 국내 유기자원 활용과 비료 절감형 녹비작물 생산기반 확대 등 저탄소 환경보전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며 “농경지 토양탄소 저장능력 평가 기술 개발과 바이오차 활용 등 농경지의 탄소저장 효과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축산부문에 대해 이유경 국립축산과학원 박사는 “축산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1990년 대비 2020년에 1.6배 증가했다”며 “축산물 소비증가에 따른 사육 두수와 출하가 늘어 온실가스 저감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에서는 사료효율 개선 및 항생제와 성장호르몬제 등으로 메탄을 저감하고 분뇨의 혐기소화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호주도 사육두수 감소 없이 장내 발효개선과 가축분뇨 관리 등으로 탄소 저감에 나서고 있다”며 “우리도 반추가축 장내발효 메탄 저감, 사료 조단백질 함량 조정, 가축 생산성 향상 및 가축분뇨 에너지화 등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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