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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아그로(현 K-agro)-남동발전, 친환경토양개량 ‘에코 바이오차’ 공급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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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이아그로
댓글 0건 조회 1,175회 작성일 22-04-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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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펠릿 발전 부산물 활용

[한국농어민신문 백종운 기자]

바이오차 전문기업 케이디아그로(현 K-agro)가 화력발전 전문기업인 한국남동발전 협력 목재펠릿 연료 발전소의 발전 부산물을 활용 친환경 토양 개량 제품  ‘에코 바이오차’ 생산해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

케이디아그로(현 K-agro)남동발전은 지난해 6월 경북 성주군 벽진농협 유기비료제조공장에서 관계 전문가와 강원도농업기술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목재펠릿 연소재를 활용한 친환경토양개량제품 출시 기념식을 가졌다.

케이디아그로(현 K-agro)는 그 동안 목재펠릿을 연료로 이용하는 발전소에서 발전 후 발생하는 부산물인 숯이 단순 폐기물로 분류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확인하고 이를 신재생 에너지로 개발하는데 노력해 이번에 성공한 것이다.

강원도 강릉시에 자리 잡은 남동발전은 영동 1·2호기에서 목재펠릿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1∼2% 정도 불완전 연소로 배출되는 숯을 폐기물로 처리했다. 케이디아그로(현 K-agro)는 이렇게 버려지는 숯이 토양개량제 바이오차(Bio-Char·작물 생육환경 개선 숯)와 유사하다고 판단, 2019년 3월부터 강원도경상남도농업기술원, 경상국립대학교 등과 공동연구수행해 다양한 작물재배시험 등을 통해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의 우수성을 입증해왔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발전 부산물의 농업 분야 재활용이 가능한 물질로 인정받는 절차인 농촌진흥청의 '비료공정규격'을 등록했고 지난해 3월 제품을 생산, 판매할 수 있는 코엔 바이오(주)를 설립했다.

 케이디아그로(현 K-agro)는 이번에 출시된 바이오차는 2050 탄소중립을 완벽하게 실현한 제품으로 함유된 성분인 토양개량제를 통해 농업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유기농자재로도 많은 농가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을 기반으로 생산되는 바이오차를 활용해 상토와 비료 등 다양한 친환경 농자재를 생산, 농가에 공급해 환경과 농업생산성을 높이는 두 가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 측은 “바이오차의 농업적 활용 및 영농현장 기술보급으로 농업분야 온실가스 배출 감소는 물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함께 적극 대응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릉=백종운 기자  baek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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