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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장용창 한국남동발전 발전처장 "부산물 연소재로 바이오차 생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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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이아그로
댓글 0건 조회 1,030회 작성일 22-04-0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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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펠릿 발전 과정 폐기물 농업에 접목 시켜 자원화

토양개량제 등으로 활용 가능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발전공정의 연소재를 친환경농자재인 바이오차로 탄생시킨 것은 지식정보화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융복합적 발상의 전환이 사회적 가치를 어떻게 창출하는지 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장용창 한국남동발전 발전처장은 전기 생산을 위한 발전소의 가장 큰 고민은 폐기물로 인식되는 부산물의 처리문제인데 우연한 기회에 

경남도농업기술원의 바이오차 시범사업 사례를 알게 되면서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내최대 단위화력 발전시설을 보유한 한국남동발전은 영흥발전본부를 비롯하여 삼천포발전본부, 분당발전본부, 그리고 영동에코발전본부와 

여수발전본부 등 5개 발전소에서 시설용량 1만324MW의 설비를 가동하여 우리나라 전체 전기 공급량의 13% 이상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에너지 

공기업이다.

남동발전은 강릉에 소재한 국내 최초의 우드펠릿 발전소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연소재를 활용한 바이오차 생산에 성공해 

KD아그로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농업에 접목시킴으로써 폐기물의 자원화라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장용창 처장은 우드펠릿 발전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바이오차를 생산하여 농업에 공급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차의 구체적인 활용방안은 토양개량제, 축산분뇨 악취억제제, 퇴비혼합 유기탄소비료, 바이오차상토 등 다양하게 농업분야에서 사용하며

 탄소소재, 흡착제, 촉매제 등 다른 산업에서도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해 나갈 방침이다.

장용창 처장은 이번 연구개발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폐기물의 규제에 대한 정의가 합리적이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처음부터 바이오차를 생산하려는 기업이 만들어내는 재는 그 자체가 제품인데 똑 같은 바이오차의 원료가 되는 재를 발전소가 만들면 

폐기물로 분류되는 규제의 허점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반드시 시정되어야하며 폐기물은 무조건 오염 물질이라는 고정관념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버려야한다고 강조했다.

장용창 발전처장은 “남동발전은 에너지 공기업으로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에너지 생산과 

부산물의 자원화라는 사회적 가치를 충실히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http://ww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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